간찰, 조선의 삶 이야기
신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6월,
북촌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의 한글간찰과 전통 목가구를 함께 선보이는
간찰, 조선의 삶 이야기 展 을 마련하였습니다.
가족 또는 가까운 지인간에 주고받은 한글간찰은 의식주, 관혼상제, 질병 등
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.
북촌박물관은 한글간찰의 내용을 통해 선현들의 생각, 내밀한 사연과 고민 등
다양한 생활상을 엿보고 목가구 및 문방제구들과 함께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
풀어나가고자 합니다.